[인천 24시] 유정복 시장, APEC 회의서 ‘인천형 저출생 정책’ 소개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아이플러스 시리즈'와 '천원주택'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이 국제무대에 소개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서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소개했다.
유 시장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은 APEC 회원국 모두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플러스(i+) 1억드림'과 '천원주택'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인천시가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율(11.6%)과 실질경제성장률(4.8%) 부분에서 각각 한국 1위를 차지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회의는APEC 21개 회원경제 여성분야 장관급 회의다. '인구 변동에 따른 돌봄 체계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앞서 지난 11일 외교부가 주최한 '인구·AI 민관대화'에서도 유 시장이 직접 소개한 아이플러스(i+) 1억드림과 천원주택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이 주목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아이플러스 시리즈와 천원주택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국제무대에 내세울만한 우수 사례다"며 "유 시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APEC회의에서 인천이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도시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기존 '경관계획' 재정비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인천경제청이 마련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토론과 논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경관관리 강화 및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형성'을 목표로 8가지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또 2030년까지 단계별로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기존의 경관계획 성과를 진단하고 국내·외 경관관리 정책 동향과 변화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여건 등을 분석하여 재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의회 의견청취와 경관위원회 자문·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에 재정비된 경관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이번 경관계획이 향후 5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실행가능하고, 체감가능한 경관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 클래식 음악영재 아카데미 운영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이 '클래식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가지 부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다.
아트센터인천은 9월6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클래식 음악영재 아카데미 1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개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해야 하고,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클래식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12주간 운영된다. 음악이론과 음악사, 청음 등을 교육하는 그룹수업뿐만 아니라 주 1회 50분간 전공별 1대1 실기 레슨도 진행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음악영재들이 보다 입체적이고 실전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연장 중심의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총력
인천시는 12일 인천지역에 들어선 공공기관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에서 추진되는 대형 건설사업에 인천지역 건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게 목표다.
이번 협약엔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기회 확대, 지역 제한경쟁 입찰 및 지역 의무공동도급 공사 발주 확대에 동참하기로 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발주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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