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리 유스케, PBA 남자부 첫 우승…“더 많이 우승하겠다”

최대영 2025. 8.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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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쿠션 기대주 모리 유스케가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일본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에서 모리는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15-3 15-9 15-7 8-15 11-15 1-15 11-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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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쿠션 기대주 모리 유스케가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일본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에서 모리는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15-3 15-9 15-7 8-15 11-15 1-15 11-4)으로 꺾었다. 2021-2022시즌 2차 투어 데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정상 등극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원을 획득해 통산 상금은 1억8천650만원으로 늘었으며, 대회 특별 이벤트를 통해 모리의 이름으로 1천만원 상당의 쌀이 기부됐다.

당구선수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큐를 잡은 모리는 일본 3쿠션의 침체 속에서 고(故) 고바야시 노부아키, 우메다 류지 이후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다. 2010년대 초 한국 유학을 경험하며 오태준(크라운해태) 등과 교류해 기량을 끌어올렸다.
모리는 2023-2024시즌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첫 결승에 올라 준우승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35번째 투어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에서는 초반 3세트를 연달아 따냈지만, 엄상필이 4~6세트를 가져가며 승부가 원점이 됐다. 마지막 7세트에서 모리는 4-4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터뜨려 11-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는 “아직도 꿈 같다. 2년 전 준우승 후 아쉬움이 컸는데 드디어 목표를 이뤘다”며 “이 실력이 진짜가 되도록 더 많이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스폰서 NH농협카드는 장타 1회당 4㎏의 쌀을 선수 이름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총 2천936㎏을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 모리가 PBA에서 31회, 한지은(에스와이)이 LPBA에서 9회로 가장 많은 장타를 기록했다.

사진 = PB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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