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양현종, 12년 연속 100이닝 돌파…150이닝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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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베테랑 투수 양현종(37)이 부상 공백이 이어진 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발진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시즌 전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체력 안배를 위해 등판 이닝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KBO리그 역대 해당 부문 2위 기록으로, 앞으로 39이닝을 추가하면 11시즌 연속 150이닝에도 도전하게 된다.
양현종은 시즌 전 "감독님의 배려에 감사하지만,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힘 닿는 만큼 던지고 싶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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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의 체력 안배를 위해 등판 이닝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 중이던 이의리의 복귀를 고려해 중반에는 휴식을 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되자 황동하(교통사고), 윤영철(팔꿈치 부상), 애덤 올러(팔꿈치 염증) 등 주축 투수들의 이탈이 이어졌고, 양현종에게 쉴 틈은 주어지지 않았다.
양현종은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 등판 기록을 가진 제임스 네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7월 이후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63으로 반등했다. 이 기간 퀄리티스타트를 두 차례 기록했고, 5회 이전 강판은 한 번뿐이었다.
11일 기준 그는 111이닝을 던지며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해당 부문 2위 기록으로, 앞으로 39이닝을 추가하면 11시즌 연속 150이닝에도 도전하게 된다. 통산 이닝은 2,614⅔이닝으로, 송진우 전 코치(3,003이닝)에 이어 역대 2위다. 최다 이닝 기록 경신 가능성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양현종은 시즌 전 “감독님의 배려에 감사하지만,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힘 닿는 만큼 던지고 싶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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