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분”…여고생이 길에서 쓰러진 50대 발견한 뒤 한 일

나은정 2025. 8. 12.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여고생이 즉시 자전거에서 내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12일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공헌한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2학년 권민지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 양은 지난달 12일 오전 11시 27분쯤 의정부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권 양은 곧바로 자전거를 세우고 신고한 후 학교에서 배운대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소방서가 길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조한 상우고등학교 2학년 권민지 양에게 소방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정부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길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여고생이 즉시 자전거에서 내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12일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공헌한 의정부 상우고등학교 2학년 권민지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 양은 지난달 12일 오전 11시 27분쯤 의정부 용현동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길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권 양은 곧바로 자전거를 세우고 신고한 후 학교에서 배운대로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이 도착해 제세동 처치를 한 끝에 A씨는 다행히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A씨는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현재는 후유증 없이 퇴원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심정지 직후 골든타임 4분 내에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생존에 결정적”이라며 “권민지 학생의 초기 심폐소생술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결정적 계기로 평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