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0월 10일 브라질과 서울에서 평가전 예상…강호들과 월드컵 사전점검

이영선 2025. 8. 12. 16: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지난 7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붙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0월 10일 서울에서 브라질과의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 개최를 추진 중”이라며 “브라질축구협회(CBF)와 구체적인 조건 등을 놓고 협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부도 지난 11일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1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부는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미 한국 및 일본축구협회와 10월 친선경기 개최에 합의했으며 양측은 공식 발표 전에 상업적 계약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ESPN 브라질 인터넷판이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브라질 대표팀이 아시아 원정 2연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과는 이미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방한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7월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이호재가 슛을 시도하고있다./연합뉴스


홍명보호는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9~10월 A매치 기간 강호들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9월엔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미국에서 대회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또 10월 14일에는 남미 강호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대결이 확정된 상태다.

10월 A매치에서 남미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상대가 브라질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도 그해 6월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경기에서 네이마르(산투스)에게 두 골을 내주고 1-5로 대패했다.

브라질의 방한이 성사되면 3년 4개월 만이다.

브라질은 그간 6차례 방한해 태극전사들과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역대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8차례 맞대결에서 1승 7패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대결인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1-4로 졌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3위, 브라질이 5위다.

브라질 대표팀이 방한하면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LAFC)과 네이마르의 재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