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흐린날씨에 온열질환자 1명으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1명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11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1명으로 뚝 떨어졌다.
온열질환자가 1명 발생한 건 지난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온열질환자는 지난 9일 7명, 10일 11명으로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전날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1명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더위가 한풀 꺾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11일) 온열질환자 발생이 1명으로 뚝 떨어졌다. 온열질환자가 1명 발생한 건 지난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온열질환자는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었다.
최근 온열질환자는 지난 9일 7명, 10일 11명으로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가동된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전날(11일)까지 3406명이 됐다. 이 중 사망자는 21명으로 확인됐다.
전체 환자 중 남성이 2667명(78.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31.6%(1077명)로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50대(19.4%·662명)가 가장 많았고, 60대(18.6%·635명), 40대(12.8%·436명), 30대(12.7%·434명)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886명(26.0%)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직(노숙인 제외) 489명(14.4%),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243명(7.1%) 등이 뒤를 이었다.
환자가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전 6~10시(11.1%), 오후 3~4시(10.9%), 오후 4~5시(10.0%)로 조사됐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110명(61.9%)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 외에 열사병(15.9%), 열경련(12.5%), 열실신(8.2%)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대부분은 실외에서 발생했다. 작업장이 31.5%(1074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길가(12.2%·416명), 논밭(11.5%·392명), 운동장·공원(5.3%·180명)에서 많이 발생했다. 실내에서는 작업장(7.5%·256명), 집(6.1%·208명)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올여름 폭염은 1994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본격화되는 8월에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밝고 헐렁한 옷을 입고 외출할 때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 모자와 양산을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가량 낮출 수 있다.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작업이나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ur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취 끝났다고 수술 중 나간 의사들…두 딸 "40대 엄마 3개월째 의식불명"
- "주식 추천해 준 남친, 이별하자 '수익금 30%' 정산해 달라고" 시끌
- "노래 좋아하잖아"…'지적장애 아내' 유흥업소서 3년간 성매매시킨 남편
- '건강이상설' 최불암, MBC 다큐서 야윈 모습으로 등장…채시라 눈물
- 가습기에 락스 넣은 간호사 "뇌출혈 아버지, 폐렴"…병원 "실수일 뿐" 회피
- "월 500만원 버는데 게임에 5만원도 못 쓰나요?" 외벌이 남편 하소연
- "떡볶이에 푹 익은 바퀴벌레"…삼첩분식 위생 논란에 환불, 바로 사과
- "생명 살린 초코파이"…산속 조난 대학생 허기 달래며 37시간 만에 구조
- 김원훈 "순박한 신동엽 선배 축의금 겨우 1억 냈더라…10억은 생각했다"
- "이 대머리 아저씬 뭐야"…명품관 직원 'SK 하이닉스' 조끼 보자 눈빛 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