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협동조합 이루, 한중교류프로젝트 ‘WeiHai 예술교감’ 전시중

장선 기자 2025. 8.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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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순 대표 “예술협동조합 이루의 가치는 지속가능한 예술공동체 형성”
권 대표, 전시 참여 위해 한국 24명 작가와 중국 방문
▲ 2025 한중교류 프로젝트 'WeiHai 예술교감' 전시가 열린 중국 웨이하이 천화미술관에서 권일순 대표와 참여 작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예술협동조합 이루

예술협동조합 이루(IRU)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전속작가제지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전시 'WeiHai 예술교감'이 중국 웨이하이(威海)에 위치한 천화(天和)미술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천화미술관은 중국의 전통 예술과 현대 미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이며, 웨이하이시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다.

이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조형, 미디어아트 등 한국의 다양한 예술 작품과 작가를 중국에 소개하고, 예술을 매개로 국내외 소통과 연결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확산을 도모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루는 한국 예술의 창조적 상상력과 감성을 교감하는 내용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타 국제교류전과 달리 총 34인의 국내 작가의 대형작품을 전시·구성하는 특색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전시 참여를 위해 이루 권일순 대표와 관계자들은 한국 24명의 작가와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 2025 한중교류 프로젝트 'WeiHai 예술교감' 전시가 열린 중국 웨이하이 천화미술관에서 업싸이클 환경 관련 작품을 선보인 전희상(왼쪽)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이루

교류전 참여 작가는 이루의 '창작공간 광명' 입주작가였던 김민수 작가(회화)와 전희상 작가(조형), 이재명 작가(회화)와 최은철 작가(설치), 오분의일 공간으로 발굴한 오예지 작가(미디어), 한남대학교 신영진 교수와 한남대 학생 작가 등이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으로 가득 찬 전시장 내부에서는 회화, 조형 전시와 미디어 아트 전시도 진행됐다. 특히 대형 미디어파사드에 영상 작품을 연속적으로 재생하며 정적인 전시장에 동적인 전시 요소를 적절히 배치했다.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시각적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입체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했다.

'WeiHai 예술교감' 전시는 중국 웨이하이시 천화미술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 이후 참여 작가들을 위해 웨이하이의 주요 명소와 예술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아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루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아트투어를 통해 참여 작가 및 중국의 예술관계자들과의 교류와 교감을 끌어내며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 'WeiHai 예술교감' 전시가 열린 중국 웨이하이 천화미술관에서 권일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루

권일순 대표는 "예술협동조합 이루의 가치는 예술을 통해 사람과 지역, 일상을 잇는 지속가능한 예술공동체를 형성하며, 예술이 바라보는 시각의 '힘'을 전하려 한다"라며 "이번 전시는 타 지역, 타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넓은 예술적 상상을 펼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이번 2025 'WeiHai 예술교감'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 교류형 예술 프로젝트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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