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종전 논의에 방산주 약세…한화에어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미·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방산주 전반이 하락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일 대비 2만 9000원(3.30%) 내린 85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84만 9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지난달 31일 장 중 103만 5000원까지 찍었지만, 이날은 84만 9000원까지 내리며 8거래일 만에 18만 6000원(17.97%)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산 업종은 트럼프-푸틴 회담을 앞두고 종전 가능성이 커지며 차익 실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우리기술(032820)(-4.19%), 현대로템(064350)(-1.55%), 풍산(103140)(-1.33%) 등도 약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5일(현지시각)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틀 앞선 12일에는 우크라이나, 유럽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하게 된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영토 보전과 안전 보장, 러시아 압박 필요성 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헝가리를 제외한 26개국이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 참여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는 평화적 해결책을 촉구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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