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계엄 직후 홍철호와 통화…특검, 국힘 의원 텔레그램방 삭제 정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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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12일) 오후 서울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의원과 홍 전 수석이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통화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기보도된 내용은 오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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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12일) 오후 서울고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의원과 홍 전 수석이 통화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통화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기보도된 내용은 오보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차를 이용해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 중이던 추 전 원내대표는 홍 전 수석과 통화한 후, 밤 11시 12분쯤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했고, 11시 22분쯤에는 윤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11일) 특검 참고인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총리와 약 7분 동안 통화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조 의원은 "추 전 원내대표가 한 전 총리의 전화를 받고 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마 특검에서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계엄 선포 전후로 국민의힘 의원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의 약 2개월 치 대화 내용이 삭제된 사실도 파악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내용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계엄 선포일이 포함된 12월 중순까지로 알려졌는데, 특검팀은 조만간 대화방 관리자인 국민의힘 모 의원을 불러 대화 내역 삭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실은 "2024년 10월 29일, 모 의원의 작동 착오로 국민의힘 전체 의원 텔레그램방이 '일주일 단위 전체 삭제' 기능으로 설정이 전환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12월 중순, 의원들은 단체방의 대화내용이 전체삭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자동 타이머 해제 조치를 실시하였고 지금까지 텔레그램 대화방 기록을 보전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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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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