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목걸이' 연루 서희건설, 3일 연속 급락 후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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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목걸이 의혹과 연루돼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서희건설이 3일 연속 급락 후 거래 정지됐다.
12일 한국거래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희건설은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돼 1623원에서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거래소가 전날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 5분 서희건설의 보통주 매매에 대한 거래를 정지했다고 공시하면서부터다.
서희건설이 거래소의 요구에 대해 답변을 공시하기 전까지 거래정지는 유효하며 서희건설은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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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3시 5분부터 거래 멈춰
3거래일 간 9.53%↓
거래소, 12일 오후 6시까지 서희건설에 횡령·배임 혐의설 조회공시 요구

[더팩트|이한림 기자] 김건희 여사의 목걸이 의혹과 연루돼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압수수색까지 받은 서희건설이 3일 연속 급락 후 거래 정지됐다.
12일 한국거래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희건설은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돼 1623원에서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거래소가 전날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 5분 서희건설의 보통주 매매에 대한 거래를 정지했다고 공시하면서부터다.
서희건설의 거래정지 사유는 '현직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설'에 관련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다. 서희건설이 거래소의 요구에 대해 답변을 공시하기 전까지 거래정지는 유효하며 서희건설은 아직 답변하지 않고 있다. 답변 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서희건설은 지난 11일 전 거래일 대비 7.31% 급락한 1623원에 거래를 마친 후 거래가 멈췄다. 지난 7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락했으며 이 기간 주가 하락률은 9.53%다.
서희건설의 약세는 김건희 여사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희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하면서 가시화됐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짧게 공지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서희건설이 연루돼 있을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이 김 여사의 목걸이에 대한 재산 신고 내역을 조사하던 중 서희건설 회장 측근이 2022년 3월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된 대선 직후 반클리프 아펠 제품을 구매한 기록을 확보했고, 서희건설 측이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선물해 인사에 대해 청탁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있는 것으로 있어서다.
한편 서희건설은 이날 답변 시한까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거나 횡령·배임 사실이 감지된다는 확정 공시가 나오면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할 예정이다.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래는 정지된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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