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6개 법인 임단협 결렬…"임금·복지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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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산하 6개 법인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결렬됐다.
임단협이 모두 결렬된 나머지 5개 법인은 특별인센티브를 네이버와 동일한 수준의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복지 차별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오세윤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임금과 복지 개선 요구는 8개월 가까이 외면당했고 임단협이 결렬됐다"며 "6개 법인은 불필요한 하청 구조 아래 노동의 대가를 차별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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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2차 집회 예고…"진척 없을 시 파업 확대"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 산하 6개 법인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결렬됐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교섭 결렬에 따른 첫 공식 쟁의를 진행한 후 진척이 없을 시 파업 확대와 장기 투쟁을 예고했다.
12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오후 5시 경기 성남시의 네이버 사옥 앞에서 임단협 결렬을 선언하고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네이버 산하 6개 법인의 조합원 약 600명이 참여했다.
교섭이 결렬된 법인은 △그린웹서비스 △스튜디오리코 △엔아이티서비스(NIT) △엔테크서비스(NTS) △인컴즈 △컴파트너스다. 스튜디오리코는 지난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조는 "6개 법인 모두 네이버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지만 사내하청 구조로 분리돼 있다"며 "원청이 동일한 업무를 하청 형태로 운영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어 같은 가치의 노동에 차별적인 임금과 복지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임단협이 모두 결렬된 나머지 5개 법인은 특별인센티브를 네이버와 동일한 수준의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복지 차별을 해소할 것을 요구했다. 스튜디오리코는 글로벌 인센티브를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모기업인 네이버웹툰 수준의 연봉 인상률을 보장해달라는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와 네이버웹툰은 그간 지급해 온 연 1000만 원의 스톡그랜트(주식 무상 지급)을 종료하고 80%인 800만 원을 연봉에 산입하는 내용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6개 법인은 네이버의 스톡그랜트에 상응하는 보상을 특별인센티브나 글로벌 인센티브란 이름으로 지급해 왔다. 지급 비율은 스튜디오리코가 60%, NIT·NTS는 30%, 그린웹서비스·인컴즈·컴파트너스는 20% 수준이다.
오세윤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임금과 복지 개선 요구는 8개월 가까이 외면당했고 임단협이 결렬됐다"며 "6개 법인은 불필요한 하청 구조 아래 노동의 대가를 차별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달 27일 같은 장소와 같은 시간 두 번째 집회를 열 예정이다. 네이버와 6개 법인의 교섭 태도 변화가 없으면 파업을 확대하고 장기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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