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트럼프, 워싱턴 치안 ‘접수’?…“연방정부가 경찰 통제·군 활용”

KBS 2025. 8.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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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입니다.

첫 소식,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로 갑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에서 '노숙자·범죄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는 소식, 월드24에서도 전해드렸는데요.

연방정부가 워싱턴 D.C. 경찰을 직접 통제하고 주 방위군을 활용하겠단 방안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11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캐시 파텔 FBI 국장 등과 함께 워싱턴 D.C. 범죄 근절 대책을 밝히는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의 수도를 범죄, 유혈 사태, 혼란, 불결함에서 구하는 역사적인 조치를 발표합니다. 워싱턴 D.C. 경찰국을 연방정부 직속으로 두고 직접 관여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공공 안전과 법질서를 재확립하기 위해 필요하면 주 방위군도 투입하는 방안도 언급했는데요.

일단 800명 정도를 거론하고 필요하면 추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 D.C.의 치안업무는 시 경찰청이 담당해 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내용은 이 권한과 업무를 사실상 연방정부가 가져가겠다는 의미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연방정부가 워싱턴 D.C.의 행정과 치안 업무 등을 인수하는 건 연방의회의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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