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h 외인 에이스' 앞세워 문학에서 3연승 도전하는 SSG... 키움은 '1라운더' 루키 출격
양 팀 선발로 드류 앤더슨과 정현우 출격
타격 부문 키플레이어는 키움 박주홍과 SSG 에레디아

(MHN 박승민 인턴기자) SSG가 앤더슨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10위 키움 히어로즈가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4위 SSG 랜더스를 맞상대한다. 키움은 지난 주말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 1승 2패를 거두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SSG는 사직에서 3위 롯데를 상대로 열린 두 경기를 모두 가져오며 승차를 세 경기까지 좁혔다.
이번 시즌 키움은 SSG를 상대로 5승 6패 1무를 거두고 있다. 상대 전적 열세이지만, 키움이 상대한 9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이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이 SSG와의 시즌 승패 균형을 맞출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 요소이다.

12일 경기 양 팀 선발로는 키움 정현우와 SSG 드류 앤더슨이 나선다.
루키 좌완 투수인 정현우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서 54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5일 창원 NC전에서는 4.1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SSG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서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정현우는 9이닝당 볼넷 5개(리그 평균 3.63개)를 기록하며 제구 부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가 1.67 수준으로 리그 평균(1.4)를 상회한다. 피OPS는 .788 수준이다.
정현우는 땅볼/뜬공 비율이 1.1(리그 평균 1.3)에 그치는 플라이볼 유도형 투수다. 높은 뜬공 유도 비율에 비해 9이닝당 피홈런은 0.83개(리그 평균 0.81)로 평균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지만, 피장타율은 .410으로 높은 편(리그 평균 .383)이다.
스트라이크%가 59.5%로 리그 평균(63.5%)에 못 미친다. 존 바깥 투구 비율이 63.9%(리그 평균 57.9%)에 달하지만, 헛스윙률은 7.7%(리그 평균 10%)에 그쳤다. 1년 차에 여전히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인상적인 점은 루킹삼진 비율이 30.6%(리그 평균 23.4%)로 높다는 점이다. 타자의 예상을 앞질러 허를 찌르는 능력이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정현우는 평균 구속 141km/h 수준의 포심 패스트볼(52.8%)를 중심으로 슬라이더(23.1%)와 포크(12.8%), 커브(9.8%)를 던진다. 여기에 이따금 체인지업(1.1%)을 섞는다. 피안타율 0.048에 그치는 포크가 주무기이지만, 포심과 커브,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모두 3할을 넘긴다. 12일 경기에서는 어떤 구종 배합을 가져갈지 주목된다.

앤더스는 명실상부 SSG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22경기에 나서 126.2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6일 삼성 상대 홈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을 거두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17.1이닝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앤더슨은 평균 구속 153.3km/h(52.9%)에 달하는 좋은 구위의 포심 패스트볼을 통해 타자들을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이다. 땅볼/뜬공 비율이 1.1로 정현우와 비슷한 플라이볼 유형의 투수이다. 다만 낮은 컨택률을 기반으로 피장타율은 .303에 그친다. 9이닝당 피홈런은 0.71개로 리그 평균보다 낮다.
9이닝당 2.6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며 지난 시즌(4.13개)에 비해 개선된 제구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9이닝당 12.93개의 삼진(리그 평균 7.72개)을 솎아 내며 삼진/볼넷 비율이 4.92에 달한다. 규정 이닝 이상 투구한 리그 선발 투수 22명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스윙 대비 콘택트율이 69.7%(리그 평균 79.1%)에 그치며 .203의 낮은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구 관련 모든 세부 지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한화 이글스 폰세와 더불어 리그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속구를 중심으로 커브(21%), 체인지업(20%)을 구사한다. 여기에 슬라이더(3.5%)와 커터(2.5%)를 섞는다.
최고 150km/h 후반대를 찍는 포심 패스트볼에 평균 구속 143km/h급 체인지업을 섞으며 효과적으로 타자들을 공략한다. 포심의 피안타율은 .217,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은 .182에 그친다. 커브 역시 .16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주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타격 부문 키플레이어로는 키움 박주홍과 SSG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꼽힌다. 박주홍은 최근 5경기 20타수 9안타 타율 .450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에레디아는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8안타 타율 .421을 기록하고 있다. 8개의 안타 중 2개가 2루타, 2개가 홈런으로 좋은 장타력을 과시 중이다. 어느새 시즌 타율을 .314까지 끌어올린 에레디아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3위 롯데와의 승차를 좁힌 SSG는 4위 사수와 상위권 추격을 위해 에이스 앤더슨을 내세운다. 여기에 키움은 1라운더 신인 정현우를 앞세운다. 리그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8월 펼쳐지는 양 팀의 이번 시리즈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키움과 SSG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는 12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사진=키움히어로즈, SSG랜더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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