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저승사자복은 경복궁 무료입장 될까..."사자보이즈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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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자 내 전통문화 관광 업계에서도 앞다퉈 관련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11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밈(meme·인터넷 유행)으로 유행하는 '사자 보이즈 포즈'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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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열풍에 박물관 오픈런부터 굿즈 품절대란까지
국내 문화유산 관광객 증가도 기대...한복 '무료입장' 기준은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자 내 전통문화 관광 업계에서도 앞다퉈 관련 마케팅을 내놓고 있다.



‘케데헌’은 K팝 아이돌이 악마 사냥꾼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영상미, 중독성 있는 OST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는 단순히 콘텐츠 소비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및 문화 체험으로 이어져 국내 관광 업계도 톡톡한 수혜를 받는다.
실제로 영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 장소들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주인공 헌트릭스가 방문했던 한의원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월 방문객 6000명대에서 ‘케데헌’ 방영 이후 2만명대로 늘었다. 낙산공원 성곽길, 명동 거리, 북촌 한옥마을 등도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됐다.

경복궁도 일부가 ‘케데헌’에 등장한다. 진우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한 궁궐은 경복궁으로 추정된다. 경복궁은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이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의 단골 코스로도 유명하다.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케데헌이 공개된 지난 6월20일 이후 한 달간 외국인 관광객의 ‘한복 체험’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케데헌’에서 사자보이즈가 마지막 공연에서 입었던 저승사자 복장은 무료입장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경복궁은 ‘상의’와 ‘하의’를 모두 갖춰 입은 한복을 착용했을 경우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하의로 캐주얼한 가죽 바지 등을 입고 검은 도포 자락을 걸친 ‘사자 보이즈’ 스타일은 무료 관람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아 무료 관람이 거부될 수 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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