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연구원이 AI 시대 고용 증가 예상 1위 직업, 감소 1위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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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산업 현장 적용으로 전문직 고용은 증가하는 반면 생산직 등 비전문직의 고용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2일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고용 정책의 방향성'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도입으로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직업과 감소가 예상되는 직업을 각각 20개씩 제시했다.
고용 감소 예상 직업은 건설·채굴직,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 농림·어업직, 섬유·의복 생산직 등 주로 육체노동을 하는 직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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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산업 현장 적용으로 전문직 고용은 증가하는 반면 생산직 등 비전문직의 고용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2일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고용 정책의 방향성’ 보고서에서 인공지능 도입으로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직업과 감소가 예상되는 직업을 각각 20개씩 제시했다.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직업은 인문·사회과학 연구직, 법률직, 경영·행정·사무직, 교육직 등 고학력 전문직에 집중됐다. 고용 감소 예상 직업은 건설·채굴직, 금속·재료 설치·정비·생산직, 농림·어업직, 섬유·의복 생산직 등 주로 육체노동을 하는 직군이다.
보고서는 직업별로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데 인공지능이 갖는 잠재적 영향력이나 잠재적 활용 정도를 나타내는 ‘인공지능 노출도’를 측정해 고용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과 상호 보완적인 직업의 경우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직업의 경우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연구직은 인공지능의 방대하고 복잡한 자료 처리 능력을 활용하면 전에는 검증하기 어려웠던 창의적 아이디어나 직관을 검증할 수 있어 인공지능과의 보완성이 높고, 이는 고용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반면 공장 생산직이나 농림·어업직 등은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투입되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 서비스직도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올해 세계경제포럼이 발간한 보고서가 인공지능 등에 의해 5년간 1억7천만개의 일자리가 생기지만 9천만개는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으로 인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종에 차별적·선별적 정책 보조가 필요하다”며 “직업 전환에 소요되는 기간이 긴 점을 고려해 실업 급여 확대 등 인공지능 대체 위험 직종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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