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4R 2주차, PO행 막차 티켓 전쟁…KT-농심 '운명의 맞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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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행 막차 티켓을 둘러싼 LCK의 '의자 뺏기 싸움'이 점화됐다.
단 세 장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되면서, 한 경기 한 경기가 곧 시즌의 명운을 가르는 외나무다리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주 디플러스 기아(14일), BNK 피어엑스(16일)라는 강팀을 연달아 만나는 험난한 일정이지만,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낸다면 기적 같은 플레이-인 막차 탑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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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농심, 운명의 '새터데이 쇼다운'…'고춧가루' DRX, 플레이-인 막차 탈까

(MHN 나웅석 인턴기자) 플레이오프행 막차 티켓을 둘러싼 LCK의 '의자 뺏기 싸움'이 점화됐다.
단 세 장 남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놓고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고되면서, 한 경기 한 경기가 곧 시즌의 명운을 가르는 외나무다리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운명의 '새터데이 쇼다운'...마지막 티켓은 누구 손에

가장 시선이 쏠리는 곳은 레전드 그룹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장이 걸린 싸움이다. 현재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자리는 단 하나뿐이다.
그 주인공은 오는 16일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4위 kt 롤스터(11승 13패)와 5위 농심 레드포스(10승 14패)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만약 kt 롤스터가 승리한다면 남은 티켓의 주인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지만, 농심 레드포스가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순위 경쟁은 시즌 마지막까지 안갯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고춧가루 부대' DRX, 플레이-인 막차 탈 수 있을까

라이즈 그룹의 플레이-인 진출권 경쟁도 뜨겁다. 디플러스 기아가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남은 두 자리를 놓고 BNK 피어엑스(10승 14패), OK저축은행 브리온(9승 15패), DRX(7승 17패)가 경합 중이다.
특히 '고춧가루 부대' DRX의 행보가 최대 변수다. DRX는 3라운드부터 5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치는 등 매서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 디플러스 기아(14일), BNK 피어엑스(16일)라는 강팀을 연달아 만나는 험난한 일정이지만,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낸다면 기적 같은 플레이-인 막차 탑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안정의 레전드 vs 난타전의 라이즈...데이터로 본 그룹 색깔

한편, 두 그룹의 극명한 경기 스타일 차이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라이즈 그룹의 평균 경기 시간은 34분 36초로, 레전드 그룹(31분 14초)보다 약 3분 20초가 더 길다.
분당 평균 킬 수 역시 라이즈 그룹이 약 16% 더 높게 나타나, 훨씬 더 치열한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음을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다.
이는 신규 오브젝트 '아타칸' 관련 지표에서도 드러난다. 레전드 그룹의 아타칸 획득 시 승률은 약 87%에 달해, 오브젝트를 통한 안정적인 스노우볼링 운영을 선호하는 특성을 보였다. 반면 라이즈 그룹의 승률은 약 62%로, 아타칸을 획득하더라도 다른 변수에 의해 승패가 뒤집히는 경우가 잦았다.
4R 1주 차 골드킹은 '바이퍼' 박도현

4라운드 1주 차 '골드킹'의 영예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에게 돌아갔다. 박도현은 한 주간 평균 17,419골드를 획득하며 시즌 3번째 골드킹을 차지, 4회 수상자인 디플러스 기아 '에이밍' 김하람을 바짝 추격했다.
특히 박도현은 최근 2경기 연속 '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고 개인 통산 500전 출전을 앞두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25 LCK 4라운드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하루 두 경기씩 치르며 3~5라운드는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025 LCK 4라운드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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