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가 만든 펀드, AI에 2800억 투자

김강한 기자 2025. 8. 12. 15: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 사전 환담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유영상SKT 대표이사,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영섭 KT대표./연합뉴스

통신 3사가 출자해 만든 KIF(코리아IT펀드)가 AI(인공지능) 분야에 2800억원을 투자한다. KIF는 2002년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3000억원을 출자해 만든 펀드로, 지난해 말까지 유망 ICT(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1669곳에 투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부-이통사 AI 투자 협력 선언식’을 개최하고 정부와 통신 3사가 AI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영섭 KT 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부사장, 벤처투자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IF는 올해 총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 그중 2400억원 이상을 AI 핵심·기반 기술 및 AX(인공지능 전환) 관련 유망 기업 육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또한 400억원 규모의 AI 반도체 전용 펀드도 조성한다. 배경훈 장관은 “AI가 모든 혁신의 근원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KIF의 투자가 혁신을 이끌 AI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