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말 가고 싶어요’ 이토록 간절한 선수 있었나…손흥민 대체자로 낙점→BBC ‘비피셜’ “맨시티와 협상 중”

이정빈 2025. 8.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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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뉴(21·맨체스터 시티)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 토트넘 이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사비뉴를 두고 맨시티와 협상 중이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맨시티가 이적을 수락할지는 불확실하다. 사비뉴를 데려오려면 5,000만 파운드(약 933억 원)가 넘는 제안이 필요할 거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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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사비뉴(21·맨체스터 시티)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 토트넘 이적을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사비뉴를 영입하고자, 맨시티와 협상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사비뉴를 두고 맨시티와 협상 중이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맨시티가 이적을 수락할지는 불확실하다. 사비뉴를 데려오려면 5,000만 파운드(약 933억 원)가 넘는 제안이 필요할 거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비뉴는 이번 여름 라얀 체르키(21)가 합류하면서 맨시티에서 기회가 제한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은 지난주 손흥민(33)이 LAFC로 이적한 뒤, 공격진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들은 모건 깁스화이트(25·노팅엄 포레스트)를 놓쳤고, 제임스 매디슨(28)은 무릎 부상으로 새 시즌을 거의 못 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둔 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이번 여름 손흥민과 작별한 토트넘은 대체자로 사비뉴를 택했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사비뉴는 주력과 기술을 겸비한 드리블러로, 왼발을 활용한 기회 창출 능력도 장점으로 불린다. 지난 시즌 맨시티 소속으로 48경기 출전해 3골과 11도움을 기록했다.

사비뉴는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맨시티에서 입지가 탄탄했다. 다만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사비뉴는 지로나 시절 왼쪽에서 파괴력을 뽐냈는데, 맨시티 이적 후 주로 오른쪽 윙어로 나섰다. 그는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지 못하면서 경쟁력을 잃었다. 이런 와중에 체르키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꾸준한 출전을 바라는 사비뉴는 토트넘이 접근하자, 이에 긍정 의사를 전했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 승선하기 위해서 꾸준한 출전이 필요하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그에게 안성맞춤이다. 토트넘 왼쪽 측면에 마티스 텔(20)과 윌송 오도베르(20)가 있으나, 그간 활약을 보면 사비뉴가 두 선수보다 우위다.



토트넘 이적을 바라는 사비뉴는 구단 간 합의를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의 첫 번째 제안은 무위로 그쳤다. 맨시티가 요구하는 금액에 미치지 못했다. 맨시티는 사비뉴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 이상을 얻고 싶어 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전달한 첫 제안은 5,000만 유로(약 808억 원) 수준이었다. 맨시티는 더 큰 금액을 원한다”라며 “사비뉴가 이적을 바라면서 맨시티는 매각 의사를 드러냈다. 토트넘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사비뉴 매각 협상 중인 맨시티는 대체자로 호드리구 고에스(24·레알 마드리드)와 사비 시몬스(22·라이프치히)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호드리구를 향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맨시티는 사비뉴와 제임스 매카티(22)를 매각해 거액을 얻는다면, 곧바로 호드리구 영입에 투자할 거로 예상된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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