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군수업체 수출 통제 중단…'관세전쟁 휴전 연장' 후속 조치
남승모 기자 2025. 8.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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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 90일 연장을 발표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미국 방산업체들을 겨냥해 부과한 수출 통제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지난 4월 9일 미국 기업 12곳 대상으로 발표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조치를 오늘부터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4월 4일 발표된 뒤 5월 미중 휴전 합의로 중단됐던 16개 미국 기업 대상 수출 통제 조치는 90일 동안 추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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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이 관세 휴전 90일 연장을 발표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지난 4월 미국 방산업체들을 겨냥해 부과한 수출 통제 조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지난 4월 9일 미국 기업 12곳 대상으로 발표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조치를 오늘부터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용도 물자란 군용이나 민간용, 어느 쪽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물자를 말합니다.
또 4월 4일 발표된 뒤 5월 미중 휴전 합의로 중단됐던 16개 미국 기업 대상 수출 통제 조치는 90일 동안 추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4월 4일과 9일, 미국 기업 17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등재한 제재도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상무부는 중국 기업들이 이들 미국 기업과 거래를 신청할 경우 조건 충족 여부를 심사해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중이 관세 휴전을 90일 동안 연장하기로 합의한 지난달 스톡홀름 공동성명에 따른 것입니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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