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유엔 안보리서 파나마운하·남중국해 문제로 충돌

남승모 기자 2025. 8. 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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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파나마운하와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해상안보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사대행은 파나마운하 지역, 특히 중요한 인프라와 항만 운영에 중국이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파나마와 미국뿐 아니라 세계무역과 안보에도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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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운하 발보아 항

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파나마운하와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해상안보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사대행은 파나마운하 지역, 특히 중요한 인프라와 항만 운영에 중국이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파나마와 미국뿐 아니라 세계무역과 안보에도 잠재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또 중국의 광범위하고 불법적인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과 공격적 행동은 해양 안보와 통상에 대한 중국의 위협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는 중국은 파나마운하에 대한 파나마의 주권을 일관되게 존중하고 영구 중립 국제 수로로서 파나마운하의 지위를 인정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미국이 거짓말을 꾸며내고 이유 없이 중국을 공격하는 것은 파나마운하를 장악하려 구실을 만들어내는 것일 뿐이라고 맞받았습니다.

푸 대사는 미국이 남중국해에 무기를 배치하고 군사훈련과 정찰을 실시하는 등 무력을 과시해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가장 큰 방해자가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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