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인데 "스타킹 2만원에 팔라"… 결국 '세상과 단절된 삶'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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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사람들과 단절된 채 생활한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학창 시절부터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사연자는 이러한 일들을 겪으며 남편 외에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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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학창 시절부터 괴롭힘도 당하고 살면서 이상한 일을 많이 겪어서, 사람이랑 단절된 채 살고 싶다”라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참고 학교에 다녔으나, 점차 어두워지는 사연자의 모습을 눈치챈 할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보라”고 전했고, 어머니의 물음에 사연자는 학교 폭력에 대해 털어놨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이후 교감 선생님이 상황을 정리해 주며 괴롭힘이 끝났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또 다른 일화를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아저씨가 와서 한평생 여자 손을 못 잡아봤다고, 여자 손을 잡아보는 게 꿈”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다.

사연자는 “회식이 끝나고 대표가 집에 데려다준다고 해서 택시 뒷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던 중이었다”라며 “대표가 ‘자기가 너무 취해서 그러는데, 무릎 베고 누우면 안 되겠냐’라고 물었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 서장훈은 “살아가다 보면 의지가 될 사람들이 나타난다”면서 “감정을 좀 아껴라. 너무 과한 감정을 쏟다 보면 내 인생이 망가진다. 그 적당함을 유지하는 걸 훈련해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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