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색깔 벼 논 그림 무동·꿀벌 "제법 볼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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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색깔 벼를 활용한 독창적인 논 그림 경관 사업으로 올해도 농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문광저수지와 사리 꿀벌랜드 인근 두 곳에 총 1만 3980㎡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 단체 4-H가 함께 조성했고, 꿀벌 그림은 괴산군이 직접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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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색깔 벼를 활용한 독창적인 논 그림 경관 사업으로 올해도 농촌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올해 문광저수지와 사리 꿀벌랜드 인근 두 곳에 총 1만 3980㎡ 규모의 논 그림을 조성했다.
문광저수지 일원 1만 693㎡에는 풍속화 대가 김홍도의 대표작 '무동'(舞童)을 형상화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장면을 담아냈다.
사리 꿀벌랜드 인근 3287㎡에는 꿀벌이 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문광저수지 논 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라울영농조합법인과 청년농업인 단체 4-H가 함께 조성했고, 꿀벌 그림은 괴산군이 직접 추진했다.
올해 논 그림은 괴산고추축제, 산막이옛길, 괴강관광지, 문광저수지 등 인접한 관광지와 연계해 오는 10월 수확기까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송인헌 군수는 "논 그림은 농업과 예술을 결합한 괴산군만의 특별한 경관 사업"이라며 "농업인과 협력해 더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논 그림 제작에는 괴산군이 보유한 '유색 벼를 이용한 논의 그림 형성방법'(특허 10-1075121호)이 적용됐다.
녹색, 자주색, 붉은색, 황색 등 다양한 색의 벼를 도안에 맞춰 정교하게 심어 완성하는 이 기술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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