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중앙대 자율주행 마을버스, 이제 아침 출근길에도 운행

손덕호 기자 2025. 8. 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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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이 아침 출근 시간대에도 운행한다.

동작구는 12일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시간을 앞당기고 정류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관계자는 "주민 이용률을 높이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면서 "동작 A01은 노선이 길지 않아 출근 시간대에도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판단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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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에서
오전 7시 30분~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번. /유병훈 기자

서울 동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이 아침 출근 시간대에도 운행한다.

동작구는 12일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시간을 앞당기고 정류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작 A01는 지난 6월 30일 시범 운행을 시작했고, 지난달 15일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차량 2대가 숭실대 중문~중앙대 후문 구간을 총 14회 왕복 운행한다. 1개월간 승객 약 1000명이 탑승했다.

현재 동작 A01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행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운행하는 횟수는 버스 2대가 7회씩으로 같다. 정류소는 기존 상·하행 8곳에서 11곳으로 확대된다.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 노선도. /서울 동작구 제공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인구가 밀집한 지역이지만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는 곳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됐다. 경사가 가파르고 커브가 심한 좁은 길을 사람의 도움 없이 인공지능(AI)으로 운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동작구는 지난 한 달간 출근 시간대에 동작 A01을 운행하지 않았다. 왕복 4차로의 길에 많은 차량이 몰려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는 끼어들기나 꼬리물기 등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나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교통법규를 지키고, 급가속·급제동도 하지 않아 일반 차량 운전자들에게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이유였다.

동작구 관계자는 “주민 이용률을 높이려 운행 시간을 변경한다”면서 “동작 A01은 노선이 길지 않아 출근 시간대에도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판단돼 시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통해 미래 교통을 일상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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