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로 물드는 창원의 여름

한유진 2025. 8. 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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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여름이 서예의 향기로 물든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글서예를 기념한 현대적 해석에서부터 애국과 민주화 시문의 정신을 담은 서체까지 다양한 전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한글서예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한글!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글과 한문 서예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창원서예작가협회= 창원서예작가협회는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제9회 창원서예작가협회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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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여름이 서예의 향기로 물든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글서예를 기념한 현대적 해석에서부터 애국과 민주화 시문의 정신을 담은 서체까지 다양한 전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창원서도회 특별전’ 신재삼 作

‘창원서도회 특별전’ 신재삼 作
‘창원서도회 특별전’ 박해윤 作.

‘창원서도회 특별전’ 박해윤 作.

◇창원서도회·창원 금석서실= 창원서도회와 창원 금석서실은 성산아트홀 제1전시실에서 ‘제18회 창원서도회 특별기획전’을 연다.

올해 한글서예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한글!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글과 한문 서예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나누고 싶다”며 “AI 시대에도 K-Art 서예로 세계와 소통하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창원서도회는 서력이 2년에서 35년에 이르는 회원들이 함께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작 서법을 연구하며 서예의 본질과 확장을 모색해 왔다. 금석서실은 1983년 개원해 창원지역 서예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창원서예작가협회전’ 이병도 作.

‘창원서예작가협회전’ 이병도 作.

◇창원서예작가협회= 창원서예작가협회는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제9회 창원서예작가협회전’을 연다. ‘애국 및 민주화 시문의 서예미 탐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조국과 자유, 민주주의를 노래한 시문들을 서예라는 전통 예술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예의 예술성을 넘어 서예의 공공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되새기는 시대정신을 담은 문화적 메시지로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서예작가협회는 창원·마산·진해지역 서예인들이 모여 서예의 본질과 정신을 지키며 지역 서단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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