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피해 양산 쓴 승객…시내버스서 벌어진 풍경
정아임 기자 2025. 8. 12. 13:42

부산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양산을 펼친 승객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시내버스 안에서 양산 쓴 아주머니. 생존 본능 vs 공공 매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버스 안에서 한 아주머니가 양산을 펼쳐 쓰고 계셨다. 창문으로 강하게 햇볕이 들어오니 더위를 피하려고 그러신 듯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A씨는 “과연 더위를 피하기 위한 생존 행동일까 아니면 주변 승객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이기적 민폐일까. 물론 햇볕이 비춰 더웠을 수 있지만 대중교통에서 양산을 펼치는 모습은 솔직히 좀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버스 창가 쪽에 앉은 한 여성이 검은 양산을 펼친 채 앉아 있다. 옆 좌석에 승객은 일행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이 다 있네. 진짜 한국 맞나” ”실내와 실외 예의를 구분 못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바로 옆 사람만 괜찮다면 이해가 된다” “물론 특이하긴 하지만, 이슈 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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