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2분기 영업익 194억 원…AI혁신에 23.28% 성장

김지영 2025. 8. 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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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12일) 에코마케팅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고대행업은 2분기 매출 172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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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CI / 사진=㈜에코마케팅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오늘(12일) 에코마케팅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303억 원, 214억 원으로 각각 32.86%, 19.52% 늘었습니다.

특히 광고대행업은 2분기 매출 172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6%로, 10% 내외의 업계 평균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

광고 업황이 순탄치 않은 가운데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배경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많은 광고주들이 에코마케팅을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에코마케팅은 국내외 신규 클라이언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크게 늘어난 업무량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마케터들에게 ‘AI 비서(Agent)’가 붙어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자회사인 안다르는 매출 891억 원, 영업이익 133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글로벌 진출 국가에서도 역대 최대 판매액을 올렸습니다. 데일리앤코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39억 원 증가한 182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데일리앤코의 뷰티 브랜드 ‘핑거수트’가 일본에서 월 판매액 20억 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부문 매출이 2배 성장했습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AI 대전환(Transformation)을 위해 투자해왔다. AI 전문기업 수준의 인프라, 데이터 환경,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모든 직원이 AI Agent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사들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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