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특검 기소' 재판 시작…오는 27일 정보사 대령 증인신문
백운 기자 2025. 8. 12.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란 특검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기소한 사건의 재판이 오늘(12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오늘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내란 특검팀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기소한 사건의 재판이 오늘(12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오늘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심리의 효율과 양측 편의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건에 대한 증거조사 등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알선수재 사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시 가동되는 합동수사본부의 합수단 외에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비선 조직인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정보사 소속 요원들에 대한 인적 정보 등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피고인은 문 전 사령관 등이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한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은 "요원들의 명단을 요청해서 받았다는 객관적 사실관계에는 다툼이 없다"면서도 "다만 문 전 사령관 등이 개인정보를 누설한 것인지, 누설했다는 것을 피고인이 안 것인지, 부정한 목적이 있던 것인지 법리적 판단 부분에 대해 다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개인정보 취득이 지난해 11월 19일 종료됐는데, 이 시기 이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사 업무나 계엄 관련 업무로 피고인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측과 논의했다는 증거가 있는지가 사실관계와 관련해 이 사건의 쟁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2수사단의 구성요건이 뭔지, 임무가 뭔지도 쟁점으로 심리하고자 한다"고 심리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문 전 사령관 등이 김 전 장관 지시에 따라 피고인에게 (정보사 요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행위가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정한 '제3자 누설'에 해당하는지, 해당하더라도 위법성 조각 사유를 인정할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겠다"고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두 번째 재판을 열어 정보사 정 모·김 모 대령을 불러 증인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판에 하얀 게 꿈틀…"조심하라" 2600만회 찍은 영상
- 외출 전 발랐는데 온몸이…무심코 샀다가 절반은 '반전'
- 멈췄다 하면 '쾅쾅 드르륵'…"14년 전 악몽 시작" 분노
- 임신·출산을 로봇이…"더 비싸도 사겠다" 중국서 관심
- 시신 싣고 이틀간 인천 돌았다…노래방 살해범 과거 '소름'
- "200만 원 매달 버리는 셈"…출퇴근 2시간 직장인들
- 흰 거품 뭉쳐서 '둥둥'…"악취 없는데" 하천 올라가니
- 광복절 전후 택배 쉬는 날…"쿠팡·컬리도 안 오나요?"
- 냄새 뿜어대는 미끼?…비장의 무기로 3% 확률에 도전
- 미중 '관세 휴전' 또 연장…트럼프 "시진핑과 관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