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전소미, 더블랙 대세론 ‘화룡점정’ 찍으러 나왔다[인터뷰]

허민녕 기자 2025. 8.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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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社屋) 주차장 짓는 것 정도는 이바지하지 않았을까요."

단숨에 '황금주'로 올라선 더블랙 '톺아보기' 또한 한창인 가운데, 이들의 '1호 여가수' 전소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TV 오디션 성공 신화의 '원조'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전소미가 더블랙 레이블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8년.

부담스러울 정도로 주목받는 '그 오빠'들은 더블랙 '1호 여가수' 전소미에게 '프로듀싱돌'이란 날개를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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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의 ‘1호 여가수’ 전소미가 ‘더블랙 대세론’에 방점을 찍기 위해 나선다. 2번째 미니 앨범 ‘카오틱 앤드 컨퓨즈드’가 그의 새로운 필살기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사옥(社屋) 주차장 짓는 것 정도는 이바지하지 않았을까요.”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올 한해 케이(K)팝의 거대한 성과들이 모두 한뿌리에서 나왔다. 명 프로듀서 테디를 수장으로 한 기획사 더블랙 레이블(더블랙).

단숨에 ‘황금주’로 올라선 더블랙 ‘톺아보기’ 또한 한창인 가운데, 이들의 ‘1호 여가수’ 전소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더블랙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서 그는 ‘덤덤’, ‘패스트 포워드’ 등 메가 히트곡을 쏟아내며 오늘의 더블랙이 있기까지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O“15명에서 시작한 회사, 어느새 10배 커졌어요.”

TV 오디션 성공 신화의 ‘원조’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전소미가 더블랙 레이블에 둥지를 튼 건 지난 2018년. 그 사이 “15명에서 시작한 회사가 어느덧 임직원 150명이 됐다”며 그는 애사심 한껏 묻어나는 뿌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회사) 사이즈가 ‘쁘띠’해서 월평(연습생 월말 평가)에 참여”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렇다면 미야오를 위시로, 가장 강력한 ‘올해의 신예’ 올데이 프로젝트는 그의 손길도 ‘일부’ 거친 결과물인 셈. 전소미는 “좀 있으면 그들이 제게 밥 사줘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라 크게 웃으며 “언니 또는 누나의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했다.

O“오빠들 너무 멋있어졌죠, 부담스러울 정도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든 테디와 빈스 등 더블랙 소속 프로듀서를 그는 “오빠들”이라 불렀다. 그러면서 이른바 ‘케데헌 신드롬’을 이끈 촉매로 꼽히는 OST 제작 과정을 “스튜디오에서 거의 다 지켜봤다”는 솔깃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케데헌’에 등장하는 남성 그룹 사자보이즈의 그 어떤 노래는, 전소미가 데모(시범) 녹음을 할 수도 있었다. 전 세계가 ‘온통’ 열광하는 노래들을 세상 가장 먼저 들어본 그가 ‘이건 내 것이었으면’ 내심 탐냈던 건 없었을지. 전소미는 ‘케데헌은 케데헌으로 남겨두자’고 했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O“내게 자신감 불어 넣어 준 테디 그리고 더블랙.”

부담스러울 정도로 주목받는 ‘그 오빠’들은 더블랙 ‘1호 여가수’ 전소미에게 ‘프로듀싱돌’이란 날개를 달아주었다. 자체 제작 역량을 지닌 아이돌을 뜻하는 프로듀싱돌로서 그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오롯이 녹인 2번째 미니 앨범 ‘카오틱 앤드 컨퓨즈드’(Chaotic&Confused)를 내놓게도 됐다.

회사도 그조차도 ‘이 좋은 시절’ 새 음반 제목은 아이러니하게도 ‘혼돈.’ 전소미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 그로 인해 한때 딜레마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며 “성장”이란 단어로 또 한 번 거듭났음을 수줍게 자신하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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