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8.3% 기록하더니 입소문까지…톱배우 흥행 공식이 또 통해버렸다는 K-드라마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윤계상 흥행 공식이 또 통했다.
윤계상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은 드라마가 연일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첫방송된 작품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 6회는 전국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 스포츠 드라마다.

▲ 럭비부에서 펼쳐지는 청춘들 스토리
지난 9일 방송된 '트라이'에서는 주가람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대상고와 대통령기 1차전을 앞두고 사력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람이 중증 근무력증 증상 악화로 쓰러지고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가 가람 과거와 병 발현을 알게 되며 럭비부 감독 생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와 함께 이지 역시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과 트라우마 속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가람이 에어로빅 감독 방흥남(정순원)과 병원에서 마주쳐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양체고 럭비부는 대통령기 전국 고교 럭비대회 1차전부터 대상고와 맞붙게 됐다. 특히 입시를 앞둔 3학년 윤성준(김요한), 오영광(김이준), 소명우(이수찬)는 이번 경기에서 스카우터 참관이 절실한 상황이다. 성준은 대학 진학과 실업팀을 고민하면서도 "럭비만 할 수 있으면 어디든 가지"라며 럭비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교감 성종만(김민상)은 가람이 불명예 은퇴 선수라는 점을 짚어 스카우터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빈정댔고 가람은 "보러 오게 해야죠. 어떻게든"이라며 미소를 지어 숨겨진 전략을 기대하게 했다.
가람은 본격적으로 스카우터 영업에 나섰다. 하지만 이런 가람에게 돌아온 건 매정한 문전박대뿐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희대 럭비부 감독이자 과거 국가대표 시절 감독 송현종(강신일)을 찾아가 한 번만 편견 없이 선수들을 봐달라며 간곡히 부탁했다.

▲ 럭비계 스타→최하위 한양체고 감독 된 윤계상
배이지가 국가대표 선발전에 탈락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4위로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에 진출한 나설현(성지영)에게 승부조작 논란이 발생해 한양체고 사격부가 발칵 뒤집혔다. 설현 아빠이자 부교육감인 나규원(장혁진)은 이지에게 협회에서 제대로 소명하라며 압박했고 이지는 진실을 밝힐 경우 일어날 파장을 우려해 자기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극 후반에는 가람이 이지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며 엔딩을 맞이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지는 "중증 근무력증 그게 3년 전에 사라진 이유야? 약쟁이 주가람의 진실인 거고"라며 가람을 애틋하게 바라봐 먹먹하게 했다. 이어진 에필로그에서는 3년 전 가람이 이지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하려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잔뜩 들떠 있는 이지 앞에서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애달프게 했다.
윤계상은 한때 럭비계 스타였지만 지금은 전국 최하위 한양체고 괴짜 신임 감독 주가람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요한은 원칙주의 성격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으로 반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충돌과 협업을 넘나드는 강렬한 긴장을 선사하며 극 중심을 이끌고 있다.

▲ 시청률 고공행진…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과 트라우마 속에서 흔들리는 배이지(임세미)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트라이'는 6회는 최고 시청률 8.3%, 수도권 6.4%, 전국 5.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전 회차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흥행 성적은 화제성과 인기를 돌아보게 했다.
'트라이'는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예 임진아 작가가 합심한 작품이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배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 길해연 등 배우들이 화려한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SBS '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SBS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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