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사고, 尹 국방 관심사안…소환은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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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대원 사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방 분야 관심사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순직해병 특검팀 정민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2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임 의원은 지난 2023년 당시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대통령의 국방 관련 업무를 보좌했다"며 "채상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때부터 그 이후 기록 이첩, 해병대 최초 수사 결과에 대한 국방부의 재검토 과정과 관련해 대통령이 보고받고 지시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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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엔 조태용 전 국정원장 소환 예정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순직 해병대원 사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방 분야 관심사안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의혹으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해병 특검팀은 관련 의혹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격노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는 개인 휴가 일정으로 불참했다.
이에 대해 정 특검보는 “이 사건 국면마다 여러 통화내역이 있고, (사건 관련) 보고받은 통화내역도 있다”며 “그런데 통화내역만 가지고 어떤 통화를 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 하나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8월 당시 국방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심사안 중 하나가 이 사건이었던 건 맞고, 국방과 관련해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이라 그 과정에서 여러 연락한 내역이 있기 때문에 확인하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오는 13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당시 국가안보실장)을 다시 불러 조사한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7일에 이어 세 번째 피의자 조사다.
정 특검보는 “비화폰이나 통신내역을 확보하면서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어서 보충하지 않을까 싶다”며 “본인의 기억이 불분명한 부분도 있어서 추가로 조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 전 원장은 ‘VIP 격노’가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 비서관 회의 참석자다. 첫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화를 낸 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하는 모습을 봤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특검팀은 오는 18일 김 전 장관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 조사에 대해서는 수사가 더 진행된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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