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채 금리 소폭 하락…“한·미 관세 불확실성 해소”

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2025. 8.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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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채 금리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소폭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7월 중순까지는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다 7월말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택 가격 과열 완화,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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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3년물 제외 모두 소폭 하락
외국인 순매수 흐름 계속…규모는 줄어

(시사저널=조주연 디지털팀 기자)

7월말 국고채 금리 ⓒ금융투자협회

7월 국채 금리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소폭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2025년 7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고채 금리는 3년물을 제외하고 모두 소폭 하락했다. 5년물 금리는 2.588%로 전월 말 대비 0.3%p 하락했고, 같은 기간 10년물(2.785%)도 2.0%p 내렸다. 3년물 금리(2.46%)는 0.8%p 올랐다.

국채 금리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7월 중순까지는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다 7월말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택 가격 과열 완화,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특수채 발행이 줄어들며 전월보다 4조6000억원 감소한 84조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잔액은 순발행 15조1000억원 증가해 294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5000억원 감소해 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이 줄어든 반면 BBB-등급은 변동이 없었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2조2880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420억원 줄었다. 다만 참여금액은 13조5400억원으로 2조552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통안증권, 기타채권 등 총 12조9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월보다 순매수 규모는 8조8000억원 감소했다. 7월말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07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3000억원 늘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전월보다 5bp 하락한 2.51%를 나타냈다. 단기자금 유동성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됐다. 적격기관 투자자(QIB) 채권은 9건, 3조9560억원이 신규 등록돼 7월말 기준 누적 등록 규모는 458개 종목, 약 191조4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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