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4시] 영천시, 올해 햇마늘 경매 328억원으로 마감...지난해 대비 실적 ‘껑충’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8.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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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최근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올해 햇마늘 경매 종료를 알리는 종매식을 열었다.

종매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회장,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경매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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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내버스 7번·7-1번 신설, 중앙1번 노선 폐지
영천시,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영천시가 최근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올해 햇마늘 경매 종료를 알리는 종매식을 열었다. 올해 경매는 7월1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됐으며, 풋마늘 경매를 포함해 총 7975톤이 거래돼 3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북 최초로 개장한 마늘 경매는 5353톤, 200억원 규모였다.

마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신녕농협마늘경매집하장 ⓒ영천시

품목별 평균 가격은 상품이 지난해 4138원에서 4482원으로 8% 올랐고, 중품은 3561원에서 4002원으로 12% 상승했다. 하품은 2597원에서 3467원으로 33%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종매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회장,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경매 성과를 공유했다.

이구권 조합장은 "기상 여건이 불리했음에도 거래량과 가격 모두 상승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며 "공식 경매는 종료됐지만, 8월 중 2회 추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마늘경매식집하장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며 영천이 마늘 유통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농가와 유통인이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와 농가소득을 높이고, 마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 시내버스 7번·7-1번 신설, 중앙1번 노선 폐지

경북 영천시가 12일부터 시내버스 7번과 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중앙1번 노선을 폐지했다. 이번 노선 개편은 이달 1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와 도심 주요 거점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8월12일부터 개편되는 영천 시내버스 노선도 ⓒ영천시

7번 노선은 영천역과 영천공설시장 사거리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으로 운행한다. 경로는 '영천역–시장사거리–문외LH센트럴–한의마을–오미2동–국민체육센터–망정휴먼시아–망정주공–e편한세상–시장사거리–영천역'이다. 7-1번 노선은 반시계 방향으로 동일 구간을 지난다.

두 노선 모두 하루 6회 운행된다. 7-1번은 오전 6시30분, 7번은 오전 7시 첫 차가 출발한다. 막차는 오후 8시10분(7번)이다. 지난해부터 운행된 중앙1번 노선은 노선 중복으로 폐지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새 노선으로 시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경북 영천시가 지난 11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 모습 ⓒ영천시

가족센터의 한국어 교육은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하반기 교육은 한국어 수준별로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뉘며, 지역 음식·문화 체험, 자녀 학습지도, 취업 특화 과정 등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수준별 교육이 문화 적응과 취업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다문화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한국어 교육에는 7개국 출신 4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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