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조국처럼 사면"…이 대통령, 이미 답했다? [포크뉴스]

2025. 8.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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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재명 대통령이 가수 유승준 씨를 비판한 글이 화제입니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SNS에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대한국민으로서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일 유 씨 팬들은 유 씨에 대한 사면을 이 대통령에게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유승준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비판과 제재를 감내했다"며 "국민통합과 화합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어제(11일) 공개된 사면 명단에 유 씨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유 씨 사면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는 없지만, 과거 SNS를 통해 충분히 유추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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