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마주해요’ 정신건강 캠페인, 14일 제주대병원서 개최

한형진 기자 2025. 8. 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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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목)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025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면서 전국 동시 진행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함께 나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에서 도민 맞춤형 부스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OX퀴즈, 체험형 인식개선 활동, 자가진단, 1:1 전문상담, 이동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가벼운 체험에서 전문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편안하게 점검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그린하트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컬러볼에 담아, 함께 초록빛 하트 조형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정신건강의 소중함과 서로 간의 연결성을 체험한다는 취지다.

도민이 작성한 메시지와 함께 제작된 영상은 오는 10월 10~11일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전국 공동 전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정신건강은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도민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서로를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되고, 필요할 때 누구나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