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 "후지레비오와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 협력 확대"

천옥현 2025. 8.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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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대표 정재준)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후지레비오(Fujirebio)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이애나 딕슨 후지레비오진단 부사장은 "알츠하이머병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체외진단(IVD) 개발과 허가에서는 고품질의 특성화된 환자 시료가 필수적"이라며 "아리바이오와 협력해 새로운 진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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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1001 임상3상 샘플, 알츠하이머 혈액 진단법 FDA 승인에 기여

아리바이오 (대표 정재준)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후지레비오(Fujirebio)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후지레비오는 신경변성 질환 진단 분야에서 25년 이상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 내 특정 단백질 비율(타우·베타 아밀로이드)을 측정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 '루미펄스 G'를 승인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의 고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CSF) 검사 대신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여부를 정확도 높게 판별하는 기술이다.

루미펄스-G 진단법의 개발과 승인에는 아리바이오가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서 수집한 혈액과 뇌척수액 샘플이 활용됐다. AR1001 임상 3상은 현재 13개국 230개 임상센터에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검체들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로부터 엄격한 기준과 품질관리 절차를 거쳐 확보돼 FDA 승인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아리바이오와 후지레비오는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속도와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AR1001의 치료 효과와 질병 진행 억제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레드 킴 아리바이오 미국지사장은 "후지레비오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진단기술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애나 딕슨 후지레비오진단 부사장은 "알츠하이머병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체외진단(IVD) 개발과 허가에서는 고품질의 특성화된 환자 시료가 필수적"이라며 "아리바이오와 협력해 새로운 진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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