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 사퇴…“윤어게인 세력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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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여의도연구원장 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앞서 혁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후 인적쇄신을 포함한 혁신안을 발표하며 당 지도부와 불협화음을 내던 그는 장동혁·김문수 두 후보가 '윤어게인'에 동조해 당권을 잡으려 하자 혁신후보들을 지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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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에서도 26% 불과··· “이게 국민 눈높이”
“계엄·탄핵 근원은 호가호위 친윤 세력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 먹으려 해”

12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 먹으려는 ‘윤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며 “이들로부터 당을 지켜내야 한다. 혁신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그는 “여의도연구원장 직을 사퇴한다”고도 했다. 경선중립원칙을 지켜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는 게 명분이다.
윤 위원장은 “지난 8월 5~6일 이루어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며 “70대 이상에서도 26%에 불과했다. 이게 현재의 민심이고 국민 눈높이”이라고 공개했다. 일부 목소리가 큰 강성당원들에 휩쓸려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이어 “그런데도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 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한 당 지도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으로 당권을 잡으려는 윤어게인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계엄과 탄핵으로 정권을 잃게 된 원인이 처음부터 친윤계에 있다는 생각도 분명히 밝혔다. 윤 위원장은 “애당초 계엄과 탄핵에 이르게 된 근원은 호가호위 친윤 세력과 그들에 빌붙어 자리하나 구걸하던 사람들”이라며 “그들이 정권을 망하게 했고, 이젠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 먹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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