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후임 후보에 연준 위원들 줄줄이…금리인하 유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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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후보에 현직 연준 정책위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가운데 차기 의장 후보들이 향후 통화정책 회의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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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후임 후보에 현직 연준 정책위원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가운데 차기 의장 후보들이 향후 통화정책 회의에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블룸버그는 1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에 미셸 보먼 감독 담당 부의장, 필립 제퍼슨 부의장,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현직 연준 고위 인사들이 새로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차기 연준 의장 선발 과정을 주도하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 후보자들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후보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주장에 찬성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마크 서멀린 전 NEC 위원장 등이 거론됐는데 후보군이 현직 연준 위원들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최근 고용 둔화 조짐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내부적으로 의장직을 염두에 두고 통화 완화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사임을 발표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명하면서 연준 내 변화의 시작을 예고한 터다. 마이런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주장에 동조한다.
보먼 부의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윌러 이사와 함께 금리 동결에 반대하고 금리 인하에 표를 던진 바 있다. 2명 이상이 다수 의견에 반대한 건 32년 만의 일이었다. 제퍼슨 부의장은 올해 내내 금리 동결을 지지해왔으며, 로건 총재는 올해 투표권이 없지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경계해야 한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로건 총재는 내년에 투표권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임기가 만료되는 파월 의장의 후임 인사를 올해 가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연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3회 남은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선 연내 2~3회(총 0.5~0.75%포인트)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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