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부산조직 신설…부산 신입승무원 모집

정옥재 기자 2025. 8.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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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부산 노선과 항공기 운항편 증가에 따라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도 처음으로 모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노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부산과 서울 거점에서 각각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며 "객실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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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 공채
부산 거점 승무원 첫 모집
부산발 국내외 7개 노선 운영중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이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 부산에 처음으로 거점을 마련하는 셈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한항공 LCC 자회사인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간 합병도 예고돼 있다.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회사 홍보를 위해 포즈를 취했다. 이스타항공 제공


합병 LCC가 탄생해 본사가 인천 또는 서울로 바뀌면 부산 근무를 희망하는 에어부산 직원들은 최악의 경우 강제로 타지로 전출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 이런 빈틈이 합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데 에어부산 경쟁 LCC들은 이 빈틈을 파고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역시 그동안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합병을 염두에 두고 이스타항공이나 티웨이항공 등에 부산발 노선을 더 배정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에어부산은 모항인 김해공항에서 노선 점유율 30% 안팎에 그친다.

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부산 노선과 항공기 운항편 증가에 따라 부산 거점 객실승무원도 처음으로 모집한다. 서류 접수 시 희망 근무지를 부산과 서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상황 대처 면접에서는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유연적 사고 역량을 보며,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평가한다.

간호학과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직업 군인 경력 보유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일본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도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이며 최종 합격한 객실승무원은 오는 10월에 인턴승무원으로 입사 후, 훈련 과정을 거쳐 지원 시 선택했던 지역에 배치된다. 서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https://recruit.eastarjet.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노선 확대에 따라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영하기 위해 부산과 서울 거점에서 각각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며 “객실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발 김포, 제주,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푸꾸옥 등 총 7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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