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구현 위한 방안 마련해야"
"보건, 복지, 교육 등 분야에 좀 더 활발하게 활용돼야"
"AI가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해 조기 이상을 감지해 주는 서비스 더 확대돼야"
"AI 활용하면 학생의 학습 수준이나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교육도 가능할 것"
"경기도, 지난해 7월 전국 최초 AI국 신설...조직과 인력 보강하고 기능과 역할 재정리해야"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뒤처지지 않도록 사람 중심 AI 정책 추진해야"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8월 11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윤충식(국민의힘·포천1) 경기도의원 & 황소현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의원들의 한마디를 통해 경기도 내 다양한 이슈와 정보를 가감 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포커스, 한 마디만 합시다! 오늘은 윤충식 경기도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 윤충식: 한마디만 합시다. AI 서비스 생활 적용 방안 마련합시다.
◆ 황소현: AI 서비스 생활 적용 방안 마련, 왜 필요한 건가요?
○ 윤충식: 네. 요즘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은 물론, 여러 분야에서 이미 AI 기술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경기도만 봐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도민들께서는 AI가 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하고 물어보면,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없으세요. 그래서 이제 기술이 없거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AI가 아직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이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우리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서 AI가 오히려 또 하나의 장벽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도 이제는 AI를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적용 대상이 바로 우리 도민의 일상이어야 되고요. 그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즉 AI 서비스 생활 적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최근에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실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윤 의원께서는 지적하고 계신데요. 하나하나 좀 살펴보죠. 말씀하신 대로 AI 기술이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도 올해 AI 9대 전략을 발표를 했어요. 일단 이 내용부터 짚어보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 윤충식: 네. 오늘 경기도가 올해 발표한 AI 9대 전략이 있는데요.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 공존, 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AI 기술을 산업에만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도민의 삶 전반에 고르게 스며들도록 하기 위해서 이제 마련된 전략입니다. 크게는 산업, 도민, 기반 이렇게 세 분야로 나누고, 총 9개로 좀 나눠서 전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산업 분야는 판교를 중심으로 AI 거점을 만드는 사업 A와 그다음에 AI 테크노밸리 조성, 글로벌 시장과 연결되는 B사업, 그다음에 AI 혁신 생태계, 그리고 제조업, 서비스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C사업 등이 있습니다. 도민 분야인데요. 개인 맞춤형 AI 돌봄 같은 D사업과 AI 도민 서비스, AI 안전 윤리 가이드라인을 통한 E사업, AI 신뢰 기반 조성, 그리고 AI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즐기는 AI 전략 F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기반 분야인데요.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을 위한 G사업, 그다음에 친환경 AI 교육, 연구 실증이 이어지는 H사업, 미래 인재 양성, 그리고 행정 전반에 생성형 AI 클라우드를 적용하는 I산업으로서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세 가지 분야의 전략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산업, 도민, 기반. 본격적으로 이 전략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고, 현재 실행 중인 주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윤충식: 네 세수가 지금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이 부분은 많은 예산을 세웠는데요. 우리 AI 9대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약 52개 사업에 766억 원의 예산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2월 예산까지 합치면 약 1천억 원의 예산이 세워져 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AI 노인 말벗 돌봄 사업, 건강 관리 사업, 고독사 예방 사업 등 고령화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비스가 있고요.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AI 혁신 클러스터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 그다음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뭐 AI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등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센터 등 이런 부분들을 좀 특화시키는 사업도 하고 있고요. 경기도에서는 복지, 행정, 산업 문화 전 분야에 AI를 적용해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9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지고 많이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신데, 앞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국을 신설했잖아요. 그래서 도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지금까지의 어떤 대표적인 성과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윤충식: 네.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우리 AI 국을 신설했습니다. 4개 과 18개 팀에 한 90여 명의 인원을 추진했는데요. 그동안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함께 AI 기본 윤리에 관련된 조례 등 8건을 제정했고요. 그다음에 전국 최초로 AI 등록제를 도입해서 AI의 서비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제 자랑할 것은 지난 6월에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에서 광역 부문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 박성용: 그래요? 축하할 일인데,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성과는 좀 부족한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보십니까?
○ 윤충식: 기대가 좀 크다 보니까 좀 실망도 컸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아직 1년뿐이 안 됐기 때문에 대단한 결과물을 지금 도출해 내기는 좀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제가 그래서 지난 6월 제384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 이제 이런 문제점을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조직이나 인력 운영 체계 면에서 보면 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제 조례 제정을 하려고 했는데, 이 조례 제정에 대해서 일을 같이 할 담당 인력이 부족해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은 못 하겠다는 이런 답변을 들었어요. 그래서 아 문제점이 있구나라는 걸 느꼈고 전문 인력이나 기획 역량이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AI 국이 경기도 AI 정책에 확실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조직과 인력 예산을 좀 더 보강하고, 기능과 역할을 다시 좀 정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소현 씨 AI 융합연구센터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AI 시티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박건철 경기도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AI 융합 연구 센터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박건철 /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AI융합연구센터장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스마트 시티를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 도시 모델인 AI시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AI시티는 도시 곳곳에 지능을 갖는 다양한 사물들이 서로 연결돼 스스로 배우고 판단하며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소위 생각하는 도시를 일컫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교통,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실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AI시티 모델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지역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AI에 대한 윤리 기준과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사항들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가 데이터 개방, 실증 공간, 규제 개선과 같은 정책 지원을 강화해 기업과 연구 기관이 자유롭게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AI시티는 기술과 정책 그리고 신뢰가 함께 만드는 미래입니다."
◆ 황소현: 네. AI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AI에 대한 윤리 기준, 또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열린 토론회에서 이 '피지컬 AI'라는 개념이 언급이 됐는데요.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고, 또 우리 생활에서는 어떤 분야에 적용이 될 수 있을까요?
○ 윤충식: 네. 우리 '피지컬 AI'라는 것을 쉽게 말씀드리자면, 화면 속이나 프로그램 안에서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실제로 세상에서 형체를 가지고, 움직이고 반응하는 기술을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재난이 났을 때 드론이나 로봇 견이 위험을 감지하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상황을 파악 한다든지, 아니면 사람 대신 구조 작업을 돕는 것, 또 우리 자율주행 농기계가 땅을 파고 씨앗을 심는 것, 그다음에 뭐 AI 경비 로봇이 24시간 주변을 지키고 위험을 감지하는 것 모두가 우리 피지컬 AI의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이제 자율주행 차량이라든가 무인 배송, 드론, 서비스 로봇 같은 것도 모두 피지컬 AI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황소현: 네. 또 이제 재난 대응, 또 스마트홈 등 우리 생활에서도 AI 기술이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우리 생활에 적용돼야 한다고 보시나요?
○ 윤충식: 네. 이제 AI는 이제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이나 스마트홈에서 우리 일상 속 에서도 정말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재난 대응 분야에서는 이제 가장 중요한 게 이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건데요. 예를 들어서 AI가 CCTV나 드론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연기나 화염, 건물 붕괴 징후 같은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서 자동으로 경보를 보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런 기술이 있으면 아마 재난 상황에서 대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스마트홈 분야에서는 고령자나 1인 가구를 위한 안전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AI 센서가 일정 기간 동안 움직임이 없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 신호를 보내주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약 복용 알림, 그다음에 실내 공기 질 조정, 가전 자동 제어 같은 기능까지 더해지면 안전과 편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지금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은 특히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서비스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궁금한 게 경기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AI 시니어 돌봄 타운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충식: 네. 그 경기도 AI 시니어 돌봄 타운이 이제 제 지역구인 포천시 관인면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곳이 이제 노인 인구가 46%에서 47% 정도 되는 초고령 지역인데요. 현재 AI 사랑방과 그다음에 늘 편한 AI 케어 사업, 이 두 가지가 지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AI 사랑방은 스마트 터치 테이블, AR 스포츠, 반려 로봇, 그다음에 뭐 낙상 예방 매트 등을 갖춘 상설 공간으로 그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과 사회적 교류를 돕고 있습니다. 또 두 번째 말씀드린 늘 편한 AI 케어는 어르신들의 휴대폰에 앱을 깔아서 건강 상담, 그다음에 심혈관 체크, 복약 알림, 안부 확인 등을 이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현재 한 100명 정도의 어르신께 시범 사업을 하고 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고, 실제로 지역에서 한 77세 되신 어르신이 이 앱을 통해서 이상함을 조기에 발견해서 그 생명을 건지신 그런 좋은 사례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AI 돌봄 모델을 더 확산해서 우리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게끔 경기도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소현 씨 이번에는 노인복지센터장의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황소현: 네. AI 시니어 돌봄 타운 성과와 또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에 대해서 용명숙 관인 노인복지센터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용명숙 / 관인노인복지센터장
"AI 돌봄 서비스를 작년 7월부터 제공하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건강이 향상되었습니다. AI 사랑방에서는 AI 기구를 이용하여 운동과 학습 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 사전 사후 검사를 해보니 신체적, 사회적 관계가 향상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연결망 확대 효과가 큽니다. AI를 활용한 돌봄은 그 자체만으로도 건강관리, 안부 확인, 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지역사회 안에 있는 또 다른 서비스, 예를 들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든 노인 일자리, 노인 맞춤 보건소 방문 서비스 등을 연계해서 이를 통해 촘촘한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려면 단기간의 사업에 그치지 말고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와 함께 전담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 등 시군구의 예산 지원 및 홍보 또한 지역 맞춤형 협치 모델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 황소현: 네. 실제로 건강 향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연결망 확대 효과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성과가 지속되려면 단기간 사업이 아닌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앞으로 AI 서비스가 어떤 생활 영역에서 더 활발하게 적용이 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 윤충식: 예. 저는 앞으로 AI가 보건. 복지. 교육 등 이런 세 분야에 좀 더 활발하게 쓰여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 복지 분야에 필요한 이유는요. 고령화나 1인 가구들이 많이 계시는데, 인력만으로 이런 분들 다 케어하기에는 한계가 좀 있습니다. AI가 건강 모니터링이라든지 고독사 예방, 응급 상황 대응 등 이런 부분들을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과 또 보건, 이제 진료를 받고 그냥 병원에서 진료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 속에서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AI가 개인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서 맞춤형 생활 습관 코칭을 해주거나, 조기의 이상을 감지해 주는 서비스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분야입니다. AI를 활용하면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수준이나 스타일에 맞춰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 분야는 이제 모두 이제 도민의 삶과 바로 연결된 영역이기 때문에, AI가 활용이 활발하게 된다면 우리 생활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그런 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기존의 스마트 시티를 넘어서 AI 시티로의 전환도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AI 시티 구현을 위해서 앞으로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윤충식: 네. 스마트시티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얘기하는 개념이라면, AI 시티는 여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해서 도시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해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해 나가는 한 단계 진화된 도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가 AI 시티를 제대로 만들려면 이제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먼저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표준화가 좀 필요하고요. 또 어떤 상황에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AI가 실시간으로 판단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제 물리적 인프라가 필요한데, 흔히 아는 서버, 통신망 센서 같은 기반이 튼튼해야 됩니다. 도민의 생활 데이터가 많이 쓰이는 만큼, 또 개인정보 보호나 정보 보안에 대한 신뢰도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기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AI 시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으로서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나 계획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충식: 예. 저는 앞으로 경기도가 AI와 디지털 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디지털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이 아무리 빨리 발전해도 그 혜택을 모두가 똑같이 누리지 못한다면 결국 격차만 커지게 돼 있거든요. 특히 이제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저소득층 등 같은 분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게 중요한 과제이라고 생각되고요. 예를 들어서 쉽고 직관적인 서비스 설계, 그다음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단말기 통신비 지원 같은 현실적인 지원도 좀 필요합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디지털 포용법이 시행이 됩니다. 경기도에서는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요.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런 제도가 적극적으로 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우리 복지, 교육, 행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 연결된 AI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충식: 네 경기도민 여러분 AI라고 하면 아직까지도 좀 생소하고 낯설고 먼 이야기처럼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이미 AI는 우리 생활에 많이 다가와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뒤처지지 않도록 누구나 쉽게 쓰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황소현: 감사합니다.
○ 윤충식: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윤충식 경기도의원 그리고 황소현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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