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獨 테스트서 '가장 분진 적은 타이어' 뽑혀

김성환 2025. 8. 12.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쉐린이 독일자동차협회(ADAC)가 실시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사'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월 전 세계 주요 타이어 브랜드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 거리와 주행 중량 기준의 분진 배출량을 측정했다.

유럽에서는 매년 약 50만톤의 타이어 및 도로 분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로 7은 모든 타이어의 분진 배출량 측정을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 제품의 판매를 금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분진 26% 적어

 미쉐린이 독일자동차협회(ADAC)가 실시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사'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5월 전 세계 주요 타이어 브랜드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주행 거리와 주행 중량 기준의 분진 배출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미쉐린 타이어는 프리미엄 경쟁사 평균보다 26% 적게, 가장 근접한 프리미엄 브랜드보다도 20% 덜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미쉐린은 분진 저감을 위해 2024년에만 7억8,600만 유로(약 1조2,000억원)를 연구개발에 투입했다. 소재 전문 지식과 최적화 설계를 기반으로 성능 향상에 나선 결과 최근 출시된 프라이머시 5는 이전 제품인 프라이머시 4+ 대비 분진 배출량이 14% 감소했다.

 ADAC는 이와 같은 성능이 안전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쉐린은 긴 수명과 분진 저감, 원자재 절감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20년 넘게 기술 혁신을 지속해왔다. 실제로 2015~2020년 사이 분진 배출량을 5% 줄이며 약 10만톤의 분진 발생을 방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과는 오는 2025년 7월부터 유럽에서 시행되는 유로7 규제를 앞둔 상황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럽에서는 매년 약 50만톤의 타이어 및 도로 분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로 7은 모든 타이어의 분진 배출량 측정을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 제품의 판매를 금지한다.

 한편, 미쉐린은 앞서 2023년 말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클레르몽 오베르뉴대학교와 공동으로 바이오디랩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 연구소는 타이어 분진의 생물학적 분해 과정을 심층 분석하고 환경에 흡수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미쉐린은 이를 통해 분진 저감 기술을 강화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Copyright(c) 오토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