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자”…김병주 “될 수도 있지만 시기상조”

오대성 2025. 8.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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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김병주 최고위원이 "합당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합당설에 대해 "시대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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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과 합당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김병주 최고위원이 “합당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오늘(12일)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 합당설에 대해 “시대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조 전 대표가) 다시 대표로 복귀하지 않겠나 싶고, 나름의 역할을 혁신당이 할 것으로 본다”면서 “비정상을 정상화해야 하고, 무너진 걸 바로 세워야 하는 시대적인 사명이 있다. 조국혁신당의 도움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필요한 것이고, 그래서 보조를 잘 맞춰서 가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어제(11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 인터뷰에서 “생각이 같고 이념이 같고 목표도 같다면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해서 지방선거와 총선, 다음 정권 재창출까지 해야 우리나라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찬반이 있지만 합당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당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보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혁신당에 현역 국회의원 12명이 있는데, 그분들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통합하자는 생각을 갖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민주당에서도 찬반이 갈리기 때문에 조금 더 지나 봐야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파장이 확산하자, 박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저는 가장 먼저 조국 전 대표의 사면과 민주당 혁신당 통합을 주창했다”면서 “조 전 대표의 향후 정치 행보는 그분이 결정할 몫이며 통합은 두 당에서 논의할 사항이지 저는 제 개인 의견을 표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 전 대표 지방선거 출마?…전현희 “선의 경쟁은 당연”

전현희 수석최고위원도 오늘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조국 전 대표의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서로 협조하고 도울 수 있는 일도 많다”면서 “이번 사면은 존중하고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조 전 대표가 복귀한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또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인 전 최고위원은 경쟁은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라이벌이 될 수 있는데, 조 전 대표의 복귀에 대한 심정이 어떻느냐’는 질문에 “정치인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설사 경쟁자가 되더라도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걸 가지고 사면 복권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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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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