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국힘 여의도연구원장 사퇴…“혁신 후보 지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2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 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는 글에서 "혁신 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은 지금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권 이어 당 말아먹으려는 윤 어게인 세력”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2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권에 이어 당까지 말아먹으려는 윤 어게인 세력으로부터 당을 지켜야 한다’는 글에서 “혁신 후보들을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경선 중립 원칙을 준수해야 하는 여의도연구원장직은 지금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일어난 강성 유튜버 전한길씨 ‘야유 선동’ 논란을 “1987년 용팔이 사건 이후 최악의 정당민주주의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질적 대립에 주목해야 한다”며 “바로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민심에 다가가자는 혁신 후보들’과 ‘당심을 민심으로부터 더 떨어뜨려 사유화하려는 윤 어게인 세력’의 충돌”이라고 진단했다.
윤 위원장은 “8월5~6일 이뤄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반성과 사과가 충분했다’는 비율은 국민의 23%에 불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위원장은 “70대 이상에서도 26%에 불과했다”며 “이게 현재 민심이고 국민 눈높이”라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그런데도 혁신위의 사죄안, 전한길씨를 출당시키고 그를 당 안방에 끌어들인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간언을 무시한 당 지도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더 큰 문제는 계엄으로 죽은 사람이 없다, 윤 전 대통령을 재입당시키겠다며 민심에 반하는 선동과 난동으로 당권을 잡으려는 윤 어게인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애시당초 계엄과 탄핵에 이르게 된 근원은 호가호위 친윤 세력과 그들에 빌붙어 자리 하나 구걸하던 사람들”이라며 “그들이 정권을 망하게 했고, 이젠 마지막 남은 당까지 말아 먹으려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올해 1월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고, 지난 대선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을 맡아 공약 전반을 이끌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7월 초 혁신위원장을 자진사퇴한 안철수 의원의 후임으로 ‘윤희숙 혁신위’를 띄웠다. 윤 위원장은 이후 당 혁신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송 위원장과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등에 대한 인적 쇄신을 주장해 당 주류와 갈등을 빚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스파인데 왜 이래? 이건 충격” 완전 망했다…삼성에 눌린 아이폰 ‘망연자실’
- [단독]신생아특례 40%는 경기·인천 내집마련…주거사다리 막히나[부동산360]
- ‘연초 5000만 투자→지금 2.3억’ 장원영 뷰티 디바이스 ‘이 회사’…올해 코스피 상승률 1위 [
- ‘케데헌’ 헌트릭스 ‘골든’, 美 빌보드 ‘핫100’ 1위…女 K-팝 최초
- “日, 재앙처럼 비 쏟아져”…구마모토에 ‘최고 수준 대피령’ 떨어졌다
- “한국서 하루 1대도 안 팔려” 충격 받은 모토로라…50만원 싼 ‘접는폰’ 내놓는다
- 김병만 “판결문 해석 차이”…입양딸 파양 논란 재입장
- 영부인 바뀔 뻔했다고?!…27년 전 미모의 여배우에게 걸려온 ‘그 전화’
- 김민경 “처음 먹어본 음식 때문에…‘맛녀석’ 하차‘ 결심해”
- 김다현, 1천년전 사랑과 이별 애절함 담은 신곡 ‘천년 사랑’ 발표 “경주 APEC에 도움됐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