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K-팝 아니라고? 빌보드 차트 1위, '혼문' 완성에도 '정통'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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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드디어 혼문을 완성했다.
애니메이션 속 한국 문화 요소가 단편적으로 적용됐다는 점과 '골든'의 가수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을 들어 'K-팝'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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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K-팝 따르지 않아도...한국 문화와 정서 담았다면 k-pop

(MHN 김예품 인턴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드디어 혼문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빌보드가 공개한 '핫 100' 톱10 예고 기사에서 '골든'이 장기간 정상을 지키던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1위를 쟁취했다고 밝혔다.

'골든'은 지난달 초 81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7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곡은 작품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함께 불렀다. 세 사람 모두 한국계 미국인으로, 이재와 레이 아미는 서울 출생, 오드리 누나는 미국 뉴저지 출신이다.
노래가 흥행하자 높은음을 자랑하는 '골든'을 라이브로 부르는 이른바 '골든 챌린지'가 유행하기도 했다. 그룹 S.E.S. 바다, 에이핑크 정은지, 마마무 솔라, 엔믹스 릴리, 아이브 안유진 등 평소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키웠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초대박' 흥행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온전히 한국인에 의해 제작된 콘텐츠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애니메이션 속 한국 문화 요소가 단편적으로 적용됐다는 점과 '골든'의 가수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점을 들어 'K-팝'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리스너들은 K-팝이 단순히 '한국 국적의 제작자가 만든 음악'이 아니라, 한국에서 발전한 음악 제작 방식·퍼포먼스 스타일·비주얼 기획 등을 포괄하는 장르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즉 홍보 방식이 한국 음악 산업의 문법을 따르기에 K-pop으로 분류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국내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6곡, 멤버 지민이 1곡, 정국이 1곡을 올렸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1위를 기록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가 됐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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