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하늘길 산책 뒤, 도사곡 계곡 탁족 어때?[함영훈의 멋·맛·쉼]

함영훈 2025. 8. 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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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곡 휴양림과 계곡은 하이원 하늘길 진입로(옛 동원탄좌 근처)에서 출발해 차로 5~7분만 가면 정선 사북읍 지장천로 안쪽에 숨어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사곡휴양림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가장 아름답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도사곡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예약은 사용일 한달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 접수 가능하며 7, 8월 성수기에는 별도 공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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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사북 지장천 안쪽 숨은 보석
도사곡자연휴양림 계곡은 숨겨진 보석 같은 청정지대이다.

[헤럴드경제(정선)=함영훈 기자] 도사곡 휴양림과 계곡은 하이원 하늘길 진입로(옛 동원탄좌 근처)에서 출발해 차로 5~7분만 가면 정선 사북읍 지장천로 안쪽에 숨어있다.

석탄을 실어나르던 운탄고도 하늘길 트레킹을 마치고 탁족하기 좋은 곳이다.

대로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는 안내표지를 따라가도 초입은 오프로드라서 조금 당황스럽지만, 3분도 지나지 않아, 휴양림 자연그늘 아래 청정 계곡물에서 탁족하며 재잘거리는 ‘자연인’들을 만날 수 있다.

도사곡휴양림은 총 70만여 평의 면적에 펜션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도사곡자연휴양림 계곡옆 야영장에 여행객이 반려견과 놀고 있다.

계곡을 따라 다양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도사곡 계곡 중간에는 높이 20m의 웅장한 도사곡 폭포를 볼 수 있다.

도사곡 주변에는 하이원하늘길, 도롱이연못 뿐 만 아니라, 화암약수, 화암동굴, 동강, 몰운대, 광대곡, 정암사, 정선아리랑시장 등 정선의 여러 관광명소가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사곡휴양림은 5월부터 10월까지가 가장 아름답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도사곡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예약은 사용일 한달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 접수 가능하며 7, 8월 성수기에는 별도 공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사곡 계곡은 층층이 작은 폭포들이 형성된 가운데, 청정 옥수가 흰 포말과 어우러지고 조약돌에 부딪치며 정겨운 소리를 내며 흘렀다.

도사곡에서 멀지 않은 도롱이연못은 광부 가족들이 광부 안전을 기도하던 곳이었다.

15개 동의 휴양림 숙박시설은 계곡보다 훨씬 높은 안전지대에 착상해있고, 곳곳에 있는 야영장에선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들이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정담을 나누거나, 독서를 했다.

몇몇 캠핑객들은 두위봉 등산로를 따라 산책하기도 했다. 계곡물 안 간이의자에 앉아 물에 비춘 모습까지 셀카 투샷에 담는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정겹다.

주중, 주말, 성수기로 나눠 팬션은 2~3인실이 각각 6만, 8만, 8만원이고, 6~8인실은 15만, 20만, 20만원이다. 야영장 데크 사용료는 3만, 4만, 4만원이다. 야영장은 오후에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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