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구속심사 출석…명품 선물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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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김 여사가 구속될지 여부는 이르면 1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무엇이냐" "명품 선물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것이 맞나" "김건희 엑셀 파일을 본 적이 있나" "명품 시계는 왜 달라고 했나"라는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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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김 여사가 구속될지 여부는 이르면 12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26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출입구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최지우 변호사와 함께 차에 내렸다. 채명성·유정화 변호사는 김 여사보다 약 5분 일찍 법원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의 의미가 무엇이냐" "명품 선물과 관련해 사실대로 진술한 것이 맞나" "김건희 엑셀 파일을 본 적이 있나" "명품 시계는 왜 달라고 했나"라는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김 여사는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6000만원대 반클리프 목걸이를 받았다는 의혹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건진법사를 거쳐 수천만원대 다이아 목걸이와 명품백을 받으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
'김건희 엑셀 파일'은 특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하며 발견한 파일이다. 특검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통화 녹취록에선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에 적힌 액수 등을 정확히 읊는 부분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이를 토대로 김 여사가 주가조작 일당과 자료를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특검팀이 구속영장에 적시한 김 여사에게 적용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자금법 위반(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이다. 특검팀은 지난 7일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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