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까지 베꼈다…중국 ‘흑백요리사’ 표절 논란에 출연 셰프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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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판권 없이 표절해 방영한 가운데, 프로그램 출연 셰프도 시청 후 분노를 표했다.
영상에서 정 셰프는 함께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함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一饭封神)'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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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정지선 셰프(42)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 “중국판 흑백요리사? 제가 나온다길래 봤습니다 (with 철가방 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 셰프는 함께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와 함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이판펑션(一饭封神)’을 시청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무대 구조와 참가자들의 등장 위치까지 ‘흑백요리사’와 똑같다며 경악하는 것은 물론,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비슷한 포지션을 보이는 참가자들을 발견하기도 했다.
중식 전문인 정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중국 요리인 바쓰를 선보인 바 있다. 정 셰프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바쓰는 중국요리가 맞다. 이걸 대한민국 요리라고 안 한다. 나 중국 요리하는 사람”이라며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요리사가 중식을 빼앗으려 한다고 억지 비난을 했던 일들에 반박했다.
특히 ‘이판펑션’에서 ‘흑백요리사’의 명장면으로 회자됐던 정 셰프의 바쓰 요리 퍼포먼스까지 등장하자, 두 사람은 헛웃음을 지었다. 정 셰프는 ‘이판펑션’ 출연진들이 환호하자 “왜겠니. 나랑 똑같아서 그렇지”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기 출연하시는 중국 요리사 분들도 엄청 열심히 사시고 유명하신 분들이실 텐데 표절 프로그램에 출연해 함께 욕 먹는 것이 안타깝다”며 “어디까지 베끼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중국 IT 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의 ‘이판펑션’은 16명의 업계 대표 셰프들과 84명의 신인 셰프들의 요리 경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흑백요리사’를 표절했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 측은 앞서 “중국에 ‘흑백요리사’ 판권을 판 적이 없다”며 “현재 내부에서 대응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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