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도시개발사업 활발… “천안 남쪽 주거지도 바뀐다”
대규모 도시개발·청수역 신설에 천안 남부권 미래가치 ‘쑥’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입주 앞두고 지역 프리미엄 단지로 부상

천안시 남부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속속 추진되면서 지역 주거지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동남구 용곡동, 청당동, 신방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되며, 천안 남쪽이 신흥 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천안 남부권에서는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먼저, 청당 새텃말지구는 총 1,20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어 신방구룡 도시개발사업은 동남구 신방동 일원 35만4,491㎡ 규모로, 총 4,012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용곡눈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원 약 56만3,513㎡ 부지에 4,292세대의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미 개발 효과가 나타난 지역도 있다. 청당동은 청수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법원·검찰청·세무서·우체국 등 핵심 행정기관이 밀집되면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됐고,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인기 주거지로 자리 잡았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청당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076만원으로, 동남구 평균(797만원) 대비 약 35%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전용 84㎡는 지난 3월 4억6,925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
여기에 교통 호재도 더해졌다. 천안시는 청당동 인근에 계획 중인 ‘청수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1.11로 기준치(1.0)를 상회했다. 청수역이 들어서면 하루 급행 16회, 완행 29회 등 총 45회 열차가 정차하며, 천안역과 신흥 주거지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천안 남부권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었지만, 도시개발과 교통 호재가 맞물리며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며 “청수역 신설은 단순한 역 개통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개발 예정지들과의 시너지로 인해 천안 남부권의 성장축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건설이 청당동에 선보인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8월 입주를 앞두고 지역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59~99㎡, 총 1,199세대 규모다.
지난 7월 진행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는 마감재·가구 완성도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하자 걱정 없는 입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교통 환경 역시 뛰어나다. 남천안IC,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KTX·SRT 천안아산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청당초·가온중·청수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호수공원과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드레스룸, 알파룸 등 실용 공간까지 갖췄다.
특히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가 천안에서 처음 적용돼 주목된다. 곡선미를 강조한 수경시설과 감성적인 정원은 자연 요소를 모티브로 입체적인 단지 경관을 연출하며, 입주민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수역 신설과 함께 도시개발이 이어지며 청당동 일대는 천안 남부권의 중심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입주를 앞둔 브랜드 단지들이 지역 시세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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