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고용부, '감전 사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단독]

유서현 2025. 8.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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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30대 이주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70여 명은 오늘(12일) 오전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하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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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30대 이주노동자 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70여 명은 오늘(12일) 오전 경기 광명시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 하청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등 수사 당국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사고 현장 양수 펌프와 안전장비 관련 자료, 작업일지 등 포스코이앤씨 측의 과실 여부를 가릴 단서를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절연 장갑과 같은 안전장비 지급 여부와 함께 감전 방지용 누전 차단기의 고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당국은 사고 당시 물웅덩이에 설치된 양수기에 문제가 생겨 조치하던 중에도 전원을 끄지 않았고, 현장에서 일반 목장갑이 지급됐다는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고용부는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뒤 입건 여부 등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지난 4일 낮 1시 반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하청업체 노동자가 양수 펌프 관련 작업을 하다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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