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가자니 찜찜하네”…증권가, 진에어 목표주가 잇따라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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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의 핵심인 일본과 국내선 수요가 흔들리면서 진에어에 대한 증권가 목표주가가 잇따라 하향되고 있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13% 인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1%, 24%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췄다.
유안타증권도 진에어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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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기.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mk/20250812085707615qjtk.jpg)
12일 한국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13% 인하했다. 진에어는 2분기 영업손실이 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최고운 연구원은 “외형보다 비용 증가가 문제였다”며 “전체 ASK(유효좌석킬로미터)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비용이 13%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일회성 요인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항공업계 전반적인 비용 인플레이션 영향은 예상보다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3분기는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이미지와 다르게 LCC에 까다로운 시기”라며 “동남아는 원래 겨울을 제외하면 수익성이 좋지 않고 일본 여행 패턴이 점차 여름방학·휴가 시즌에서 자유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CC들의 근거리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며 “하반기에도 반등 포인트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1%, 24%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그는 “단기 악재가 몰리기는 했어도 해외여행 수요의 성장 잠재력 역시 변함없다”며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유안타증권도 진에어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000원에서 1만 1000원으로 낮췄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과 하반기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LCC 주력 노선인 동남아 노선 여객 수는 올해 2월부터 감소세가 이어지며 견조한 수요를 예상했던 일본 노선마저 7월 폭염, 대지진 우려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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