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발판 된 '소비쿠폰'…소상공인 70% "정책 만족"
응답자 절반, 사업장 매출 증가했다고 답해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23일 서울 시내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08.12. xconfind@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newsis/20250812085328935zsyx.jpg)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돼 개시 18일 만에 신청률이 95.2%를 기록하는 등 현장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소상공인 대다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발표한 민생회복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70.3%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같은 정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대답도 70.1%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소상공인 75.5%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10명 중 6명(63.0%)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기 시작한 뒤 사업장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상공인(55.8%)은 절반이 넘었다. 매출 증가율은 10~30%인 경우(51.0%)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10% 이내(31.8%)였다. 업종별로 보면 도매업이 68.6%로 1위, 식음료업(음식점·카페 등)이 52.6%로 2위를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개선 방안(복수응답)으로는 '골목상권에 집중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해달라'(49.8%)는 요청이 첫 손에 꼽혔다. '쿠폰 금액 확대(47.4%)', '소비쿠폰 가맹점 등록 간소화(15.3%)'가 뒤를 이었다.
송치영 소공연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히 소비를 늘리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unduc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 지연수, 곰탕집서 생계 "일할 때 남자 수영복 입어"
- '부실복무' 송민호 "관리 책임자와 공모한 적 없어…내 잘못"
- 이 대통령 '분당 아파트' 팔렸다…靑 "수일 내 본계약"(종합)
- "네가 사람이더냐"…장윤정 모친 명의 13년 전 글 재조명
- 서동주 "하이닉스 259층…주가 확인할 때 마다 비명"
- 고영욱, '일본 AV 배우' 발언 비판에 "이제 그만들 하쇼"
- 장원영, 놀이공원서 팔짱 낀 게 죄?
- 86세 사미자, 심근경색 당시 회상 "동맥 3개가 다 막혀"
- 쯔위, JYP 떠나나…"재계약 여부 논의 중"
- 이하늘 "김창열과 틀어진 뒤 수입 없었다…몇 억 날려"